이번 간담회는 지자체와 대학 간의 현안 사업 공유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시행 중인 ‘찾아가는 전입신고’ 사업의 홍보 및 추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창원시의 ‘찾아가는 전입신고’는 ‘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과 연계돼 있어 신청 대상인 관내 대학생들은 창원시 전입 후 3개월 이상 유지 시 분기마다 9만원씩 최대 연 36만원의 생활안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경남대 한마생활관에 입사하는 학생과 인근에 자취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경남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전입신고 홍보 및 절차 안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및 대학의 인구감소 대안 마련 ▲대학과 인근지역 공간 활용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관심 제고 ▲코로나19 협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논의도 진행했다.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과 강병곤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재구 학생처장, 홍선영 국제처장, 송호식 한마생활관장, 강병규 국제교류팀장 등 경남대 관계자와 마산합포구청 황규봉 행정과장, 공철배 민원지적과장, 강창열 월영동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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