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다수공급자계약 지원사업 성과 돋보여

진주상의, 다수공급자계약 지원사업 성과 돋보여

기사승인 2021-04-14 13:43:4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지원사업이 지역기업의 매출성장과 제품의 신뢰성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공급자계약(MAS)은 기존의 최저가 1인 낙찰 선정방식을 보완해 다수의 공급자를 선정, 선의의 가격과 품질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수요기관의 선택권을 제고하는 제도다.


공공조달시장에서 매출비중이 커지고 있는 MAS시장은 중소기업이 MAS등록 기업이라는 자체만으로도 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등록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서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역기업의 선호도가 아주 높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와 진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5개사 15억 7000만원의 납품, 2020년 7개사 74억 5000여만원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영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대면 영업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공공시장의 판로 확대를 통해 기업의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상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1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13개사를 선정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제품을 무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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