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주 12명 신규 확진...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14일 진주 12명 신규 확진...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

기사승인 2021-04-14 15:57:3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에서 이틀연속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1시 기준 12명의 신규 확진자 추가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13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886번), 14일 11명(진주 887~897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87명이다고 밝혔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진주 886~894, 897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2명(진주 895, 896번)이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진주 886~894, 897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886번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서울 중랑구 1510번의 접촉자로 13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886번은 지난 12일 진주시 관내 식당 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887, 888번 확진자는 879번의 접촉자로 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889~894번 확진자 6명은 882번의 접촉자로 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887~89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897번 확진자는 875번의 가족 접촉자로 13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4일 오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897번은 지인모임 관련으로 지난 10일 진주 862번에서 시작된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2명(진주 895, 896번)중 진주 895, 896번은 두통,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895, 896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지난 13일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로 분류됐던 진주 878, 882, 883번은 역학조사 결과 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가 변경됐다.

진주 878, 883번 확진자는 882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882번 확진자는 864번의 접촉자다.

진주 880번과 관련 13일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5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881번과 관련, 13일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8명에 대한 검사 결과 30명은 음성, 8명 검사 진행 중이다.

14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887명 중 완치자는 841명이며 55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547명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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