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5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917번), 16일 7명(진주 918~92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24명이다고 밝혔다.
교도소 수용자 1명(진주 918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3명(진주 922~924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920, 921번), 지인모임 관련 2명(진주 917, 919번)이다.
교도소 수용자 1명(진주 918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918번 확진자는 교도소 수용자로 독거 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5일 격리 해제 전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교도소는 확진 수용자와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 50여명의 PCR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당국과 협의해 직원 및 수용자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진주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3명(진주 922~924번)중 진주 922~924번 확진자는 각각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15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922~92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920, 921번)중 진주 920, 921번 확진자는 898번의 접촉자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920번은 지난 13일 이후 식당 등 2곳을 방문했으며 921번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이고 920, 921번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지인모임 관련 2명(진주 917, 919번)중 진주 917번 확진자는 913번의 접촉자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917번은 지난 13일 이후 마트 등 6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919번 확진자는 875번의 접촉자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919번은 지난 13일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당초 역학조사 시 지난 10일 A단란주점 종사자인 진주 862번에서 시작돼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인모임이 심층조사 결과 다른 2개의 감염 경로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을 확인됐다.
지난 10일 확진된 진주 864번의 접촉자인 882번과 접촉한 893번 관련 지인 등 22명이 추가 확진된 사례와 지난 12일 확진된 진주 871번과 관련해 접촉자 3명(진주877, 901, 902번)이 추가 확진된 사례 그리고 당초 지인모임 관련자 3명(진주868, 869, 872번)이 진주 893번이 운영하는 B단란주점을 모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써 지난 14일 기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진주 901, 902, 904~907, 909~914번)이 지인모임으로 분류돼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3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5일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진주 896번과 관련해 14일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1명(진주 899번)은 양성,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924명 중 완치자는 848명이며 75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8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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