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내기 "사천에서 시작합니다"

올해 첫 모내기 "사천에서 시작합니다"

기사승인 2021-04-17 12:42:02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 해의 벼농사의 시작과 함께 지난 16일 사천시 용현면 온정마을 신시균(70세)씨 논 8500㎡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이번 모내기는 일반적인 이앙 시기보다 1개월 이상 앞당긴 것으로 8월 말 수확해 추석에 맞춰 전량 직거래 판매할 예정이다.


벼 조기재배는 일찍 모내기를 해 조기 수확함으로써 태풍과 병해충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조생종과 중만생종 벼를 적절히 분산 재배함으로써 농가의 농작업을 고루 분배하는 등 농기계 사용률을 높여 단기간에 일손이 부족한 것을 해소할 수 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이 3415ha이며, 10% 이상 조기재배를 유도해 추석 전 수확 및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을 향상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 없도록 재배 기술 등 단계별로 현장 교육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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