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한 후 분위기 반전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고 성봉재 선수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3 대 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40분 함영준 선수가 4번째 골을 넣으며 4 대 0 대승 했다.
최청일 감독은 "이번 승리로 선두권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리그 후반까지 좋은 경기로 진주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홈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모든 경기를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4일 충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