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주 10명 추가 확진...거리두기 2단계 격상

19일 진주 10명 추가 확진...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사승인 2021-04-19 16:13:17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18일 브리핑 이후 3명(진주 951~953번), 19일 7명(진주 954~96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60명이다고 밝혔다.


지인모임 관련 4명(진주 952, 954~956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951, 953, 957~960번)이다.

지인모임 관련 4명(진주 952, 954~956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952번 확진자는 944번의 접촉자로 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1일 이후 자택 외 이동 동선과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진주 954번 확진자는 878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955번 확진자는 보이지7080 단란주점 방문자이며 진주 956번 확진자는 940번의 접촉자로 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9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지난 18일 진주 949번 확진자가 918번과 함께 보이지7080 단란주점 방문자로 확인돼 918번의 접촉자인 933번을 포함한 3명이 지인모임 관련으로 재분류됐다. 이로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58명으로 늘어났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951, 953, 957~960번)중 진주 951번 확진자는 898번의 접촉자로 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5일 이후 직장 등 2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953, 957~960번 확진자는 950번의 가족으로 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30분경 1명, 19일 오전 9시경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953번은 지난 16일 이후 병원 등 3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957~960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19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960명 중 완치자는 854명이며 105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230명이다.

한편 진주시는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평균 12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격상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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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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