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토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을 수립하고 있고, 남해 삼동-창선 도로사업을 후보 사업으로 선정해 기획재정부에 일괄예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한국조세제정연구원이 오는 6월을 목표로 일괄예타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도로건설과 이정기 과장은 "남해 삼동-창선 도로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국토부도 공감하고 있다"며 "5개년 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 협의 등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하영제 의원은 "도로가 협소해 농번기 등 이동량이 증가하는 계절에 지역 주민들이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도로확장이 시급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관계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반드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