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감염 지속 14명 추가 확진...지인모임·종교시설 확진 잇따라

진주시, 감염 지속 14명 추가 확진...지인모임·종교시설 확진 잇따라

종교시설 운영 중단 조치 발동 방역수칙 위반 여부 조사

기사승인 2021-04-26 15:57:55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에서 지인모임·종교시설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시는 26일 14명(진주 1065~1078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78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지인모임 관련 1명(진주 1065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1073, 1074번), 노래연습장 관련 1명(진주 1066번), 종교시설 관련 8명(진주 1067~1072, 1077, 1078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075, 1076번)이다.

지인모임 관련 1명(진주 1065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065번 확진자는 890번의 접촉자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065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으며 현재까지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어났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1073, 1074번)중 진주 1073번 확진자는 1064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1074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부산4824번)의 접촉자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073, 107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1명(진주1066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066번 확진자는 1009번의 접촉자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지난 21일 확진된 진주 994번의 접촉자로 1009번 확진자가 방문한 노래연습장 등과 관련해 현재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8명(진주 1067~1072, 1077, 1078번)중 진주 1067~1072, 1077, 1078번 확진자 8명은 관내 종교시설 방문자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오전 9시경 6명, 낮 12시경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며 지난 23일 진주 1032번에서 시작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종교시설을 지난 23일부터 운영 중단 조치하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075, 1076번)중 진주 1075번 확진자는 기침 등 증상이 있어 검사, 진주 1076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1048번과 관련해 관내 어린이집 1곳의 원생 및 교직원 34명에 대한 검사 결과 3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26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078명 중 완치자는 898명이며 179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635명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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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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