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이 경남지역 기업 ㈜퍼시머너리와 공동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아이스찰떡은 찰쌀 반죽의 피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크림치즈 앙금을 품고 있으며, 단면을 잘라 보았을 때 3중 구조를 하고 있어 뛰어난 맛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의 커스터드크림의 냉·해동 시 발생되는 유분 및 수분 분리 방지에 대해 연구해 냉·해동에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개발에 함께한 ㈜퍼시머너리는 농업기술원이 연구한 커스터드크림과 자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복합 활용해 최종적으로 3중 아이스찰떡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3중 찰떡 개발 과제로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역매칭 사업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하기정 농업기술원 농산가공담당은 "3중 아이스찰떡은 우리 쌀과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력화와 농업 지속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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