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7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1명(경남 3770~3790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787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12명, 진주 8명, 김해 1명이다.
감염경로별 통영소재 식품공장 관련 8명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8명 조사중 5명이다.
양산 확진자 12명(경남 3778~3789번)중 8명(경남 3778~3785번)은 모두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다.
지난 24일 최초 경남 3674번이 확진된 후,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체육시설 이용자와 지인 등 추가로 1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양산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관련해 5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13명, 음성 44명이다. 확진자 13명 중 11명이 각각 3개소의 체육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 등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1일 18시 30분~22시, 4월 22일 19시~22시, 4월 23일 19시~21시30분 해당 기간에 양산 소재 위너배드민턴센터를 이용한 도민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3789~378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8명(경남 3770~3777번)중 8명(경남 3770~3777번) 모두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관련해 총 17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20명, 음성 144명이고 10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379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7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503명이고, 퇴원 3270명, 사망 14명, 누적 확진자는 총 37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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