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양산을 비롯한 진주와 김해에서 각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0명(경남 3952~3971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968명이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20명으로 양산 17명, 진주 2명, 김해 1명이며 감염경로별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11명 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명, 조사중 1명이다.

양산 확진자 17명(경남 3953~3969번)중 11명(경남 3957, 3958, 3961~3969번)은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지난 30일 양산 소재 식품공장 근무자 1명(경남 3902번)이 최초 확진된 후 해당 공장 근무자와 가족 등 6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근무자 9명과 가족 2명, 총 1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검사결과 나머지 50명은 음성이다.

해당 공장은 폐쇄 조치 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4명(경남 3953~395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3953번은 격리중 증상발현, 경남 3245번의 가족, 경남 3954번은 경남 3789번의 가족,  경남 3955번은 경남 3872번의 가족, 경남 3956번은 경남 3901번의 접촉자다. 

2명(경남 3959, 3960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경남 3959번은 부산 5064번의 접촉, 경남 3960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2명(경남 3970, 3971번)중 1명(경남 397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주 소재 초등학교 근무자며 경남 3970번은 경남 3896번의 접촉자다. 

해당 학교에 대해 학생 27명과 교직원 6명, 총 3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1명(경남 3971번)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3970번은 경남 3896번의 접촉, 경남 3971번은 격리중 양성, 교회 방문자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3952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519명이고, 퇴원 3435명, 사망 14명, 누적 확진자는 총 3968명입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