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에서 산발적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를 비롯한 6곳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3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9명(경남 4050~4068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065명이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하고 18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지역감염 경로별 진주 소재 교회 관련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3명,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1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 조사중 1명이다.

지역별로 진주 6명, 사천 3명, 김해 3명, 밀양 3명, 거창 2명, 양산 1명, 산청 1명이다.

진주 확진자 6명(경남 4051~4053, 4063~4065번)중 4명(경남 4051~4053, 4063번)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4051~4053, 4063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 교회 방문자 1명(경남 4064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064번은 격리중 증상발현, 경남 3614번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경남 406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경남 4056~4058번)은 모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어났다.

종사자 1명(경남 4057번), 방문자 1명(경남 4058번), 접촉자 1명(경남 4056번)이며 현재까지 관련해 총 140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40명, 음성 1126명이고 234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김해 확진자 3명(경남 4050, 4067, 4068번)중 1명(경남 4050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경남 4050번은 울산 1998번의 접촉, 1명(경남 406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경남 4067번은 경남 3858번의 가족이다. 

나머지, 1명(경남 4068번)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며, 경남 4068번은 경남 3860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어났다.

밀양 확진자 3명(경남 4059~406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경남 4059~4061번은 광주 2431번의 접촉자다. 

거창 확진자 2명(경남 4054, 405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경남 4054, 4055번은 경남 3981번의 접촉자다.

양산 확진자 1명(경남 4066번)은 양산 소재 식품공장 근무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산청 확진자 1명(경남 4062번)은 해외입국자다.

최초 근무자 3명(경남 3945~3947번)이 확진된 합천 소재 A 초등학교 관련 학생 26명과 교직원 29명 총 55명에 대한 검사결과, 지난 2일 추가 확진된 2명(경남 3978, 4015번)을 제외한 53명은 모두 음성이다.

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466명이고,퇴원 3584명, 사망 15명, 누적 확진자는 총 40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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