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거창소식] 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기사승인 2021-06-28 17:34:02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연합사업단(군지부장 조윤환)이 28일 남거창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거창韓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과 최정환, 심재수, 김향란, 권순모, 권재경, 표주숙 의원, 지역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거창군 통합마케팅조직인 거창군연합사업단과 지역농협, 축협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산지유통 혁신조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韓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우리 군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지역 6개 지역농협과 1개 축협이 참여하여 설립 중인 거창韓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거창군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지역농산물의 규모화와 조직화, 전문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거창군, ‘2021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숲속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2021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거창군에서는 4개 작은도서관이 신청해 숲속작은도서관(북상면 빙기실마을)의 ‘숲속작은도서관으로 떠나는 주말여행’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거창군은 숲속작은도서관에 강사료,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은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하는 도서관의 역할 뿐 아니라 접근이 용이한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경상남도 시‧군 대표 간담회 개최

거창군은 28일 거창창포원에서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경남도 대표 전명옥) 경상남도 시‧군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참여단 대표 등 25여 명이 모여 지역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계획과 참여단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정책 참여단 활동을 통해 경남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도내 각 시‧군 참여단 대표 등에 대한 환영인사를 통해 “올해 경상남도 대표로 선출된 전명옥 대표님 덕분에 시‧군 대표 회의를 우리 거창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참여단이 경상남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찾아내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경상남도를 발전시킬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009년 제1기 주부모니터단으로 시작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 속 작은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참여와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단체이며, 제8기 참여단은 190명으로 이중 거창군은 8명이 활동하고 있다.

◆거창군, 지역농산물 전문판매 청년 MD 육성과정

거창군은 ‘농산물 전문판매 청년 MD 육성과정(초급반)’을 지난 26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기획부터 농산물 가공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거창군 G-FOOD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유통·물류 특성 이해, SNS 마케팅, 스마트상점 만들기, 제품 디자인 방향 및 기획 방법 등 온라인 상품기획 전반적인 사항이다.


특히, 후속 과정으로 농산물 전문판매 청년 MD 육성과정(심화반)도 9월부터 운영하여 거창 청년 농업인의 적극적인 선순환 디지털 농업 시스템을 육성한다.

교육 기간은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40시간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거창군 농산물 전문판매 MD과정은 거창군 청년층(만 19세∼45세)으로 구성되어 거창군의 농산물판매 촉진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거창군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농업마인드 접목과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재생 프로젝트”라며, “지역의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빠르고 혁신적인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 나아가 많은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거창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지난 26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등을 개인방역 수칙 준수 하에 개최했다.


주말을 맞아 시장 내에서 키다리 피에로가 길거리 퍼포먼스와 시장홍보를 했으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저글링 등 마술공연을 펼쳤다. 또한, 시장 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캐리커처와 핸드페인팅 체험행사를 진행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월 1일에는 체험행사와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가수를 초청하여 공연행사와 함께 벽걸이에어컨, 자전거, 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고 추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거창전통시장 번영회에서는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물품 구매 후 당일 5만 원 이상 현금영수증 및 카드전표 지참 고객들에 한해 5,000원∼20,000원 거창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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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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