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오는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본의 공식 발표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영 의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반인륜적, 반윤리적 행위"라며 "일본은 모든 생명에게 폭력적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심재화 산청군의장의 지명을 받은 이 의장은 다음 동참 주자로 문봉도 의령군의장과 이광섭 함안군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제229회 임시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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