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문준희 합천군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챌린지 동참

[합천소식] 문준희 합천군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챌린지 동참

기사승인 2021-08-01 14:30:12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7월 30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중인 방사능 오염수 약 125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인류의 안전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해양 방류 결정 철회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그 책임을 다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고 말했다.

◆용주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합천군 용주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류홍, 부녀회장 김순자)가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10여 명과 용주면장(박영준)은 용주면 손목리에 거주하고 있는 나이가 많고 몸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와 도배ㆍ장판을 교체하고 폐기물을 치우는 등 열정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임했다. 

류홍 새마을협의회장은 “아침부터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지만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박영준 용주면장은 “용주면민이 하나가 되기 위한 뜻깊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새마을협의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봉사활동이 용주면민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편백베개 기부

합천군 가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영효),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숙)는 7월 30일 가야면사무소(면장 박이묵)를 방문, 관내 각 마을회관에 편백베개 50개를 기탁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폭염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주민들께 이번 기탁이 작은 위안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이묵 가야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 폭염으로 모두가 지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관내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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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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