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한국전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명성호 박사 선임

[경남소식] 한국전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명성호 박사 선임

기사승인 2021-08-14 09:03:46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NST)는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명성호 박사를 선임했다. 

신임 명성호 원장은 1981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1983년) 및 박사(1996년)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KERI 입사 이후 전기환경송전연구그룹장,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전기환경 부문 한국대표, 한전 열린경영위원, 경남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에너지학회 이사, 대한전기협회 한국기술기준위원회 위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운영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은 13일 신임 명성호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 원장의 임기는 2021년 8월 17일부터 3년이다.

KERI는 오는 18일 원장 취임식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전국 최초 공직사회 기후행동 시작으로 시민실천 확대 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위해 추진한 ‘전 직원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우수부서 및 직원 격려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국 최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메일 비우기를 추진해 288만2305MB 용량의 메일을 비웠다. 


이는 탄소 40톤 감축, 전력 8만6593kWh 절감 및 소나무 6114그루를 식재한 효과다.

우수부서 ▲최우수 회성동 ▲우수 주택정책과 ▲장려 여성가족과, 우수직원 5명을 선정해 부서별 시상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공직사회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한 ‘창원시 사무실 기후행동 5가지’ ▲양면인쇄 ▲불필요 이메일 삭제 ▲종이타월 1장만 사용 ▲텀블러 사용 ▲식사시간 사무실 소등 를 자체 발굴하여 홍보 및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기후행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기업과 시민 동참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 방문 상생 방안 모색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3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보건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지완 회장과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울산광역시 신정동 소재)을 방문해 서중환 이사장과 이운기 병원장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우산과 넥밴드 선풍기로 구성된 격려 물품은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소속 전 의료진과 보건인력들에게 지원된다.

격려 물품을 전달한 뒤에는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BNK금융그룹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지완 회장은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소속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오는날 우산처럼 든든한 BNK 금융그룹이 되겠습니다’라는 의미가 담긴 우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곳이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을 방문한 후 ESG 우수기업 티에스피 본사(부산 기장군 정관읍)를 방문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전 직원 4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우산을 선물했다. 
 

◆경남농협,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2일 경남관내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을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상호금융 추진성과 △하반기 사업별 중점 추진계획 △농·축협 손익관리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함께하는 100년 상호금융 디지털 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권 DT 대응현황, 상호금융 DT 추진경과, 디지털 신사업 발굴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해진 본부장은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ESG 신상품 'NH함께걷는독도적금'출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용 ESG 신상품 ‘NH함께걷는독도적금’을 출시와 더불어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함께걷는독도적금'은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비대면 전용 ESG 적금상품으로 올원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적금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기본금리 0.5%에 ▲탄소포인트 가입 동참 서명시 0.30%p, ▲NH멤버스 가입시 0.6%p, ▲걸음 수 달성 구간별로 0.10%p ~ 0.4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1.80%(‘21.08.09.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걸음 수 측정은 Google 피트니스앱(안드로이드) 또는 건강앱(아이폰)을 다운로드해 적금 상품과 연동하면 된다.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 이벤트는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동안 진행되며 ‘NH함께걷는독도적금’가입 후 걷기대회 응모 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NH포인트 쿠폰(1만원)을 제공하며 걸음 수 60만보 달성 고객 중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50만보 달성 고객 중 여행상품권 50만원(5명), 30만보 달성 고객 중 여행상품권 30만원(1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대회 시상식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대회기간 내에 서울부터 독도까지 거리 약 420km를 걸음수로 환산한 60만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참가자 1인당 6000원씩 기금으로 출연해 독도 환경보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8월 15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신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선도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위기에 처한 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8월 13일부터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최근 언택트 소비 활성화로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역량 부족 또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남중기청이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부터 제품등록(제품 사진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SNS를 이용한 홍보‧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컨설팅이다. 

지원대상은 온라인 판매 및 일반 소비자의 구매가 가능한 직접 제작 제품을 취급하는 경남 소재 소상공인으로 신청기간은 8월13일부터 8월27일까지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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