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상 컨테이너선(1만8051톤, 마샬선적, 승선자 20명)에 승선중인 A씨(39, 통영거주)가 20일 저녁 당직근무 후 오늘 당직근무 시간에 오지 않아 침실 및 선내를 수색결과 보이지 않아 통영연안VTS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1006함을 출동시켜 오전 11시 31분경 도착, 지속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고해역에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으로 초속 16~18m/s의 거센 바람이 불고, 물결이 3~4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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