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대행서비스 신청방법은 묘지의 위치를 파악해 농협 장례지원단 홈페이지 산소관리서비스 또는 스마트폰 NH콕뱅크앱 벌초대행서비스에 기재된 해당 지역농협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벌초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소관리(벌초대행) 전용 앱(App)'을 현재 개발 중이다.
벌초대행 비용은 묘소 1기당 평균 8~15만원 내외로 작업내용 및 산소의 위치, 면적, 기수 등에 따라 달라 해당농협과 상담 후 결정하면 된다.
특히 벌초실시 결과를 벌초 전후 사진으로 촬영해 농협 장례지원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신청인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상남농협 민병수 조합장과 함께 밀양시 상남면의 벌초대행서비스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에서는 상남농협을 비롯한 14개 시군 25개 지역농협에서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벌초대행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벌초를 위한 모임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될 것을 우려해 출향민들의 적극적인 벌초대행 신청"을 당부했다.
◆창원세관, 관계기관 합동 불법 수입폐기물 차단 간담회 개최
창원세관(세관장 김동이)은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김해시, 밀양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입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해항을 통한 폐금속류 등 대량의 폐기물 수입 증가에 따라 지역 내 환경범죄의 발생 개연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불법폐기물 단속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폐금속류 부정수입 사례 공유 △폐기물 민원처리 사례 공유 △폐기물 수입시 기본프로세스 확립 △합동 단속 계획 등이 논의됐다.
창원세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불법 폐기물에 대한 위험동향 분석 및 불법행위 신속 대응에 필요한 상호간의 정보 제공 등 수입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한 공조체계가 구축되면 세관과 유관기관 간 실질적이고 원활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2021 환경정책 웹툰 공모전' 수상작 5편 선정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국민참여를 통해 정책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활동에 활용하여 국민들의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1 환경정책 웹툰 공모전’ 대상에 '안전한 생활화학제품-마피아게임(김준성)'을 비롯해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웹툰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최종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전한 생활화학제품-마피아게임'은 흥미로운 내용구성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일상 속 안전한 화학제품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주제전달력이 우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테크노파크,‘착한선결제 캠페인’릴레이 참여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는 25일 창원시 팔용동 소재 한 식당에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지속으로 지난 상반기 보다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추세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경남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발적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소비 운동으로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하고 향후 재방문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경남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경남도와 18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상남도 조현준 산업혁신국장과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경남테크노파크는 올 상반기 착한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해 식당, 문구점, 인쇄소 등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 2930만원 선결제를 추진한 바 있다.
노충식 원장은 "이번 착한선결제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역 상권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9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9월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 주부 등 일반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며 별도 안내에 따라 매월 개설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센터는 메이커 교육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으며 재료비는 일부 발생할 수 있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9월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진행하던 레고플레이 교육을 비롯해 어플 따라만들기·인공지능(AI) 스피커 제작하기를 신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센터에 방문하면 전시 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부울경 지역상품권 소상공인 간담회 비대면 진행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는 25일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소상공인들과 지역 상품권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상품권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나누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상품권의 발행액 확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 안종일 이사는 "경남사랑상품권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맹점도 확대되고 이에 따라 사용자도 증가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났다"며 "10%의 할인구매와 가맹점 수수료 0%라는 혜택은 효과가 좋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확대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노의석 회장은 "지역상품권 확대는 당연히 환영할 일"이라며 "아쉬운 것은 부산지역상품권이 카드로만 결제된다는 점인데 우리 지역 또한 다양한 결제방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 하선영 단장은 "경제적 선순환에 대한 부울경 소상공인의 상생방안 구체화를 위해 끝임 없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며 "힘든 시기이니 만큼 극복을 위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계속 머리를 맞대며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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