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1572번), 27일 7명(진주 1573~1579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79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1572~1575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1576, 1579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1577번), 해외입국자 1명(진주 1578번)이며, 이 중 4명은 자가격리자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의 검사 진행과정 중 진주 1572번 확진자는 1561, 1562번의 가족(자녀)으로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72번은 지난 23일 이후 어린이집, 마트 등 2곳을 방문했으며 해당 어린이집 1곳의 원생 및 교직원 26명 중 20명은 검사 진행 중, 6명은 검사 예정이다.

또한 진주시는 27일 관내 어린이집 164개소의 보육교직원 461명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 1573~1575번 확진자 3명은 1545번의 접촉자로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576번 확진자는 진해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579번 확진자는 대전 5481번의 가족으로 26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과 해외입국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577번 확진자는 취업을 위해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578번 확진자는 26일 입국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관내 안전숙소에 입소했며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570번과 관련해 26일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290명에 대한 검사 결과 283명은 음성, 7명은 검사 예정이다.

27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579명이고 완치자는 1485명이며 91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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