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진주 11명 확진...두자릿수 확진자 지속

9월 1일 진주 11명 확진...두자릿수 확진자 지속

기사승인 2021-09-01 16:02:3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9월 1일 11명(진주 1614~162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24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기 확진자의 접촉자 9명(진주 1614~1622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1623번),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명(진주 1624번)이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9명 중 2명은 자가격리자이고 1명은 가족 접촉자다.

진주 1614번 확진자는 1544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1615번 확진자는 1571번의 접촉자로 각각 지난 23일과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616번 확진자는 1545번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23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능동감시자로 분류됐으며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후 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617, 1618번 확진자는 1597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1619, 1620번 확진자는 1607번의 가족과 접촉자다.

또한 진주 1621번 확진자는 1608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1622번 확진자는 1610번의 접촉자로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2명의 검사 진행과정 중 진주 1623번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31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진주 1624번 확진자는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진주시의 선제검사 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각각 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16~1624번 확진자 9명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31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32명을 추가로 검사해 총 검사인원 156명 중 4명(진주 1611~1613, 1624번)은 양성, 142명은 음성, 10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84명에 대해서는 안내문자 발송, 방문 설득 등으로 검사를 독려 중이다.

9월 1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624명이고 완치자는 1526명이며 95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802명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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