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인제대 음악학과, 국가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전체 5개 교과목 과정 승인

[대학소식] 인제대 음악학과, 국가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전체 5개 교과목 과정 승인

기사승인 2021-09-01 18:50:36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음악학과의‘음악교육론, 음악교수학습방법(이현수 교수)’과‘음악교육프로그램개발(엄희정 교수)’강의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국가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교과목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2020년 공통 직무역량 교과목(문화예술교육개론,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에 이어 교수역량 교과목도 추가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인제대 음악학과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과 준비 없이 졸업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진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예술 분야 유일의 국가공인자격증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 확대되고 인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2년에 도입됐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예술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공립 기관 및 민간 영역에서 교육, 기획, 개발, 행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번 승인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문화예술교육사 연극분야 교육과정 인정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가 최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공 교육과정 및 전공 인정 심의에 통과했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는 문화예술교육사 인정 교과목 중 연극분야 교수역량 교과목인 ▲연극 교육론 ▲연극 교수학습방법 ▲연극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3개 과목과 공통 직무역량 교과목인 ▲문화예술교육개론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등 2개 과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해당 교과목을 모두 이수한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문화예술사 2급 국가공인자격증(연극분야)을 취득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본인이 전공한 예술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관리자, 지역전문가, 기획자 등으로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화의 집, 전수회관 등 국공립 및 민간 교육시설에서도 활동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의 기획, 실행,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유영재 문화콘텐츠학과장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기관들이 대부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편중돼 있는데 이번에 대학이 교육기관으로 승인됐다"며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함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 LINC+사업단, 경남도 엔젤·벤처 투자 활성화 IR 설명회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LINC+사업단과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김해중장년기술센터가 주관하고 경남지역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IR 설명회가 지난달 26일 경남테크노파크 1층 이노카페에서 개최됐다.

경남과 부산 등에서 활동하는 엔젤투자자와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담당자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IR 발표에 나선 스타트업은 축방향 자속형 퍼스널모빌리티 추진제를 제조하는 ㈜이플로우 윤수환 대표를 필두로 총 9개의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각자의 기술력과 아이템을 소개했다. AC·VC 및 전문엔젤투자자들은 심사를 통해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도왔다.

이날 비대면으로 참석한 김범근 LINC+사업단장은 "참석한 스타트업 모두 투자유치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향후 도내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인제대 LINC+사업단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탁구부, 대통령기 남대·여대부 개인단식 우승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탁구부 용수현(체육학과 4년·사진) 선수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대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용수현은 준결승에서 한려대의 김주용을 3대 1로 이겨 결승전에서 강원대 하성빈과 풀게임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용수현은 의령 남산초와 창원 반림중, 창원 남산고를 거쳐 창원대에 입학한 경남탁구 유망주로 2018년도 이 대회에서도 우승했고,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한 정운서(체육 2년)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준우승하는 등 대학탁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여대부에서는 김고은(체육 3) 선수가 개인단식에서, 강하은(체육 4) 노푸름(체육 3) 선수가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통령기 개인전을 석권했다. 

김고은은 결승전에서 김진혜(공주대)와 풀게임 접전을 벌여 3대 2로 이겨 우승했고, 강하은과 노푸름의 복식조는 결승전에서 군산대의 허유진-남가은 조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남대부가 준우승했다. 



◆창원대 교수회, 교수장학회 장학금 1468만원 기탁

창원대학교 교수회(의장 류병관)는 1일 교수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29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 총 1468만원을 수여했다. 

창원대 교수장학회는 1979년 마산교육대학부터 교수회가 중심이 되어 발족해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은 제자사랑, 학교사랑의 마음을 담아 재적 교수 전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모금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난해 34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올해도 연례행사로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됐다. 

류병관 교수회 의장은 "이번 교수 장학금 수여를 기회로 학생 모두가 코로나의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전념해 각자의 꿈을 성취할 수 있는 계기라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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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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