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한국남동발전, 청년창업 ESG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시행

[진주소식] 한국남동발전, 청년창업 ESG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시행

ESG경영과 연계한 혁신적 청년창업 아이디어 발굴

기사승인 2021-09-03 11:59:47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ESG경영과 연계한 혁신적 청년창업가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창업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아이디어 공모분야는 ▲환경경영(E) ▲사회적가치 창출(S) ▲ 거버넌스 개선(G) 등과 관련한 청년창업 사업화 아이디어이며,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의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남동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동발전은 내·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공모 아이디어에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남동발전 메타버스 플랫폼(KOEN Village 1호점)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예비 청년창업가에게는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창업전문교육을 시행해 창업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청년과 함께하는 ESG 창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사회적경제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기연, 국방 우주개발 핵심기술개발 추진...1.6조 투자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는 오는 2030년까지 핵심기술과제에 약 1조 6000억원을 투자해 우주 국방기술 내실화를 목표로 감시, 정찰위성, 통신/항법 위성, 발사체 등 우주관련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고체연료 기반 우주로켓 기술 개발이 가능하게 돼 수시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게 됐으며, 국방 우주분야가 미래의 안보전략 차원에서의 중요성이 증대됐다.


향후 저비용, 고효율 우주 궤도 투입 수단이 확보되면 위성체 분야, 발사체 분야 등 전반적인 우주기술의 산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를 대비해 국방 우주개발에 필수적인 핵심기술들을 사전에 확보해야 하는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939억원을 투자해 기존에 추진 중이던 국방 우주개발 관련 10개 과제 외에 4개의 신규 과제에 대해 875억원을 추가 투자해 국방우주개발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앞당길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이거나 착수 예정인 핵심기술 과제가 완료될 경우 향후  군위성체계-Ⅱ,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1년 국방 핵심기술 신규 제안과제를 공모했으며, 내년부터 착수 예정인 국방우주개발 관련 분야를 포함한 핵심기술을 선정하기 위했 과제를 기획 중에 있다.

국방핵심기술 과제기획은 상향식 기획과 하향식 기획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바, 민간의 우수한 개발역량과 아이디어를 공모(상향식)를 통해 과제를 기획할 수 있으며, 민·관·군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방기술혁신 협의체’를 통해 직접 과제를 기획·추진함(하향식)으로서 군에서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과제 검토 후 10월 경 신규 과제를 확정해 국방기술기획서에 과제별 추진계획을 담을 예정이며, 이 중 국방 우주개발 관련 핵심기술과제의 소요 예산은 잠정 3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은 "방위사업청은 국방 우주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필요한 예산 반영 및 제도 정비, 연구과제 발굴 활성화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방우주개발 관련 핵심기술 과제 참여 또는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기술혁신과, 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감시 정찰기술기획팀에 문의를 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정책 뉴스레터 발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정책 이슈, 지원 사업, 연구 성과, 지역 동향 등 중소벤처기업 정책 최신 정보를 담은 'KOSME정책ⓔ知(이지)' 뉴스레터를 발간한다.

KOSME정책ⓔ知는 인터넷과 관련된 ⓔ와 한자어 知(알다, 알리다)를 통해 온라인 정보제공 서비스를 표현하며, 동시에 영단어 easy를 연상하게 해 정책을 쉽게 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신 정책 이슈(Issue) ▲中企 지원사업 안내(Inside) ▲시의성 있는 연구보고서(Research) ▲지역경제 동향(Region) 등 4개의 대주제로 분류돼 있으며, 격주로 발간할 예정이다.

지난 8월 31일(화) 발행한 제1호에서는 디지털 지구의 오아시스, 메타버스 특집기사를 통해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메타버스 기술의 개념과 기술동향 및 정책 시사점 등을 다뤘다.

중진공은 향후 지역 현장거점을 활용해 규제자유특구, 지역주력산업 등과 관련된 최신 지역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KOSME정책ⓔ知 정기 구독은 메일로 신청 또는 담당자에게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정병옥 중진공 정책연구실장은 "중소벤처기업 등 정책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최신 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KOSME정책ⓔ知를 발간하게 됐다"며 "기업 현장에 유용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대표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취소 결정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1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델타변이로 인한 확진자 증가와 돌파감염 사례 발생 등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내전시관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집해 관람·체험하는 박람회의 특성상 감염병의 완전한 차단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지막까지 온·오프라인 병행개최 등 박람회 운영 방식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다 각도로 검토했지만 예산 낭비 우려와 실효성 문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매년 30만명 이상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로 지난 2011년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340만명, 농산물 수출상담 3459억원의 성과를 거두고 경남 농식품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농식품 박람회는 아쉽게 취소하지만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국화와 토종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권역별 8개소에 분산 배치한다"며 "2022년에는 박람회를 농업체험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박람회의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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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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