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진주 7명 확진...누적 1644명

4일 진주 7명 확진...누적 1644명

기사승인 2021-09-04 16:56:26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4일 7명(진주 1638~164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644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명(진주 1638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639~1641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642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643, 1644번)이다.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1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638번 확진자는 1611번의 접촉자로 지난 8월 3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3일 확진된 진주 1636번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으로 분류 변경됐으며 진주 1613번과 1635번은 추가 역학조사 결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분류에서 제외됐다.이로써, 현재까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외국인 지인 모임과 관련해 3일 50명을 추가로 검사해 총 277명 중 6명(진주 1611~1612, 1624, 1627, 1636, 1638번)은 양성, 220명은 음성, 51명은 검사 중이며 추가로 안내문자 발송, 방문 설득 등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의 검사 진행과정 중 진주 1639~1641번 확진자 3명은 1635번의 접촉자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3명의 검사 진행과정 중 진주 1642번 확진자는 창원 2725번의 접촉자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643번 확진자는 감염이 의심돼 진주 1644번 확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각각 3일 보건소 및 상대동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4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644명이고 완치자는 1544명이며 97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117명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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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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