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적절하고 효과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췄는지 종합평가해 ISO가 부여하는 국제표준인증으로 2016년 제정됐다.
KAI는 지난 2018년 최초 인증 이후 부패 위험성 감소를 위해 전사 위험성 평가, 임직원 윤리실천교육, 준수 서약 등 건전한 윤리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내부 223개 팀 대상으로 부서별 윤리준법 위험요인을 도출, 개선해 부패리스크를 사전관리하고 윤리준법 행동강령을 임직원뿐 아니라 이사회, 협력업체로 확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비즈니스 문화 확산을 강화했다.
특히 CEO가 윤리준법경영의 장으로서 매년 부패방지에 대한 목표를 수립·이행하고 직접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CEO검토보고서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표준협회 박진성 인증본부장은 "KAI CEO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윤리준법에 참여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활동이 우수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이후 임직원의 청렴의식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KAI 관계자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이행과 실천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참여한 덕분"이라며 "기본과 원칙을 기반으로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모범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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