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자 A씨(48, 경북구미거주)와 B씨(47, 경북 김천거주)는 1인승 카약에 각각 탑승, 레저활동 중 조류가 센 죽방렴 지역으로 유입·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전 10시 35분께 현장에 도착해 고립된 카약을 구조했다.
사천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이 사고해역 바로 인근까지 접근하지 못하자 구조대원을 민간자율구조선과 인근에 있던 선외기 선박에 편승시켜 A씨와 B씨가 타고 있던 카약을 끌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A씨와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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