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오는 30일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더샵 진주피에르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약 23만 1000여㎡(7만평) 부지를 개발하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만큼 장재공원을 내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3일 1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비규제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로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하고,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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