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남] 조근제 함안군수, 대산면 주민자치복합센터 신축현장 방문

[중부경남] 조근제 함안군수, 대산면 주민자치복합센터 신축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1-09-30 15:44:58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29일 주민자치활동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대산면 구혜리에 조성 중인 ‘대산면 주민자치복합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대산면 주민자치복합센터는 군비 21억9000만 원을 들여 구혜리 236-1 일원에 연면적 667㎡,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6월 착공, 주민문화마당, 건강증진실, 회의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조근제 군수는 “대산면 주민자치복합센터의 건립으로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의 참여‧소통을 위한 자치활동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대산면 주민자치복합센터가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군 합강권역 댑싸리, 코스모스 등 가을 향기 물씬

의령군(군수 오태완) 지정면 성산지구에 드넓게 퍼진 댑싸리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맘껏 뽐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합강권역(지정면 성산지구)에 가을꽃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합강권역은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자 의령군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합강권역에는 낙동강과 남강의 푸른 물결에 댑싸리, 수레국화, 가우라, 핑크뮬리, 금계국, 코스모스 등 다양한 색감의 가을꽃이 천지에 널려 있어 이 두 색의 조화를 보려는 관광객들로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9일 오태완 군수는 합강권역을 방문해 의령의 대표 관광지로 명소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의령군 합강권역을 방문해 온몸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군, 군민 공약평가단 회의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군수 공약 세부내역 확정 을 위한 군민공약평가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평가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 단장과 부단장 선출, 공약 세부사업과 변경 내역을 심의 확정하고 참석 위원들로부터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공약평가단은 의령군에서 처음 구성한 주민 협의체로 공약 추진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행 성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평가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한 달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선발하였으며 앞으로 수시로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제276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276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관맹 의원이 ‘가야읍 순환버스 운행’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관맹 의원은 ‣ 함안역 열차 이용활성화 ‣ 가야읍민의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 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 노선버스와 환승이 가능한 ‘가야읍 순환버스 운행’을 제안했다.

함안면과 가야읍이 동일 생활권이 되어 상호상생의 시너지 효과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의 지원을 위한 예산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이 편성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함안군, 안전농산물 생산 위한‘GAP 안전성 분석사업’추진

함안군은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확산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한다.

‘GAP 안전성 분석사업’은 품목·지역별로 규모화한 농산물에 대해서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의 안전성을 분석해 함안군의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참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수박 주산지인 대산면 전지역에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의 안전성 분석 용역을 추진하여 수박을 비롯한 함안군 생산 농산물 의 안전성을 홍보해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함안군의 GAP 인증현황은 인증농가 수 229농가, 인증면적 387.5ha이며, 인증품목은 수박, 파프리카, 단감, 포도 등 13개 품목이다.

◆함안군,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함안군은 10월 1일부터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용 트랙터·콤바인을 대상으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경유 사용 농업기계가 미세먼지 관리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3년 이전인 2012년 12월 31일까지 생산된 경유용 트랙터·콤바인을 조기 폐차 시 제조년도 및 규격별로 국·도·군비 등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서 소유 농기계 중 1대에 대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금 상환이  완료되고,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소유한 농기계가 대상이다. 또한 신청일 기준 농협 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시동·운전이 가능한 정상 가동되는 농기계여야 한다.

◆의령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 추진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예비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대비한 기본교육 이수를 위한 강좌로 의령읍 도시재생센터, 화정면 복합 문화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교육 내용으로는 교육 공동체 대표를 초빙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청취했고 주민자치회 전환 절차 및 타시군 우수사례 등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틀에 걸친 교육을 통하여 마을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발굴 등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의령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실시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소 2만여 두, 염소 700여 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령군은 전체 접종대상에 대하여 군에서 위촉한 공수의사를 동원, 접종을 실시한다.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와 염소 30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백신이 무료로 지원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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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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