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발전 및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류 및 장학사업 증진 ▲교육·연구·실습 시설 및 관련 콘텐츠 이용 ▲경험 기반 교수법 지원 및 전문 강사 교류 ▲해양경찰학 발전 및 지원 위한 학술 교류 등 상호 발전에 대해 약속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학생성공을 위한 교육혁신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대와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가는 해양경찰은 경남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미래 인재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 2021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와 인제대 노동조합(지부장 김주현)이 노사발전재단의‘2021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확산하고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등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노사협력 향상을 위한 협력적 조직 환경 구축을 위해 ▲ 소통역량 강화 교육 ▲ 간담회 및 제도개편 TF 운영 ▲ 노사공동선언문 발표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 등을 노사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주현 지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모든 구성원들이 나 혼자가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등 지역 내 우수대학으로 평가 받은 배경에는 노사가 함께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지역 내 건전한 노사협력 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인적자원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BLC(Blended Learning Classroom) 개소식
마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최은희)는 30일 미래관 1층에서 BLC(Blended Learning Classroom) 오픈식을 가졌다.
BLC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 다양한 학습방법을 지원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강의실로, 온·오프라인 수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교육 혁신을 준비하고 스마트한 교육 환경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은 총장은 "코로나가 시작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활동형 수업을 지원하는 ALC(Active Learning Classroom)와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CTL(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 스튜디오에 이은 BLC의 구축은 무엇보다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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