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남] 거제시, 아주동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확보

[남부경남] 거제시, 아주동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확보

기사승인 2021-10-01 12:39:44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올해 국무조정실 생활 SOC 추진단에서 추진하는 ‘22년도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가칭)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가칭)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는 현 아주동주민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0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공동부엌 △북카페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주민 및 외부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참여단을 구성했다.

아주동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주민참여단은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인 설문조사부터 공간배치,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지역 주민 주도하에 추진한 결과 2022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92건 중에서도 전국 단위 우수사례 10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SOC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적극적인 도전, 그리고 주민참여 시범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주민참여단과 시민 여러분이 계셔서 사업에 선정 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사업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주민의 교육⋅문화⋅휴식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환기 거제 부시장, 내년도 예산 확보 위해 경남도 방문

거제시가 2022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지난 2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을 위해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박 부시장은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을 만나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인 아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거제문화예술회관 무대설비시설 개선공사, 거제식물원 습지생태관 조성, 근포땅굴 관광자원화 사업 등의 2022년도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고,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경상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자연재난과장을 만나 두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고 도시계획과장, 도로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갈수록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만큼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우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현안 해결의 토대가 될 내년도 국․도비 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2년 만에 인증 사회적기업 탄생! ‘주식회사 함께하는 다이웃’

거제시(시장 변광용)에 2019년 이후 2년 만에 인증 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


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도시락 사업을 추진하는 주식회사 함께하는 다이웃(대표 강민영)이 ‘고용노동부 2021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주식회사 함께하는 다이웃은 2019년 8월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짧은 기간 내 5명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혁신 성장사업 2년차 R&D, 2020년도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발굴지원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단체도시락 사업과 친환경 일회용 식품 용기 사업에 특화하며 창업 이래 지속적 매출 상승을 거뒀고, 근로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화를 이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지정기간 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성공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 강구안 일원 전봇대 사라진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원으로 통영 강구안 일원 배전 및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한다.


시내 일원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도 위험까지 우려되는 전선을 지하에 묻고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 사업이 강구안 일원에서 추진된다.

공사는 한전과 통신선을 관리하는 6개 통신사가 대행하는 사업으로써 현재 시행 중인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공사로 인한 인근 상가 및 주민, 차량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 설명회(한전, 통신사) 실시, 현장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로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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