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경남 2곳서 29명 확진...누적 1만 3600명

10일 오후 경남 2곳서 29명 확진...누적 1만 3600명

기사승인 2021-11-10 17:17:50
경남 김해와 창원에서 각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9명(경남 13576~13604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3600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27명, 창원 2명이며 감염경로별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23명, 조사중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김해 확진자 27명(경남 13577~13596, 13598~13604번)중 23명(경남 13577, 13580~13596, 13598~13604번)은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로 10명은 원아, 2명은 종사자, 11명은 가족이다. 이로써,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시설은 확진자를 제외한 전원 격리조치 했고, 자진폐쇄 했다. 3명(경남 13579, 13602, 13603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1명(경남 13578번)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2명(경남 13576, 13597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25명이고, 퇴원 1만 2834명, 사망 4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3600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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