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중견·대기업 부문에 ▲경영대상 윤순자 인화정공 회장 ▲기술대상 노성균 현대로템 반장 ▲근로대상 박기동 제트에프삭스코리아 책임매니저 ▲지역공헌 볼보그룹코리아가, 중소기업 부문에는 ▲경영대상 정장영 에스엠에이치 대표이사 ▲기술대상 박태철 아이스펙 수석매니저 ▲근로대상 강성림 남광석유판매 부장 ▲지역공헌부문 경한코리아가 수상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수상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비롯한 지역의 모든 상공인들은 지나온 많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우리 기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기업인, 상공인들이 굳게 뭉쳐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준다면 내년 1월 13일 새로운 도약을 하는 창원특례시는 전국 어느 도시도 부럽지 않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해온 유공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