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2021 한국경영정보학회 경영정보대상 수상 [기관소식]

KTL, 2021 한국경영정보학회 경영정보대상 수상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1-11-12 15:34:37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황재훈)가 주최한 2021년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통합학술대회에서 경영정보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경영정보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회사 경영 성과를 높인 기업·기관에게 수여하는 경영정보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KTL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혁신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 국내 기업의 디지털 경영혁신 지원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TL은 국내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분야 국제표준화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구축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혁신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 고객 확보해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산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에 힘쓰고 있다.  

대회 성과물이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대회 수상팀과 기업 간 매칭을 추진하고 산업 데이터 거래·유통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국내 기업과 대중들에게 적극 알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세종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산업계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KTL은 대한민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농업기술원, 제11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12일 온택트(Ontact) 시대 농업의 정보문화 확산을 주제로 제11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보화 마음가짐 확산과 온택트(Ontac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현장과 온라인 동시 진행됐다.


우수정보화농업인 도지사 표창에 유선희(김해), 차경희(양산), 양인수(산청)씨가 수상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장 표창에 장다혜(거제)씨가 수상했고 유공공무원 부문에는 성재운(통영시농업기술센터), 이미란(함양군농업기술센터)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진이 이루어졌으며, 온라인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부문 최우수상은 거창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윤덕중,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사례 경진에서 거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ICT의 선도적 활용사례 부문에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백승범, 농가·농산물 홍보 UCC 동영상 부문에 양산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권용순 씨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하창준 회장은 "온택트(Ontact)시대 농업의 정보문화 확산의 중심은 경남정보화농업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한국재정정보원, 데이터 관리 지원체계 구축 협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 이하 재정정보원) 본원에서 재정정보원과 데이터 관리 지원체계 구축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ESG경영 동참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공공 ESG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자사 ESG 정보공개 등 데이터 관리와 보호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데이터 관리수준 측정과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기업진단 모형 개발 및 비대면 진단 지원 ▲데이터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기술보호 자문 ▲중요 데이터 손실 사전 방지를 위한 데이터 보관 서비스 제공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국내외 현장 조직을 활용해 진단, 평가 등을 통해 축적한 기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책자금, 마케팅,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정책지원 수단도 갖추고 있다. 

재정정보원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데이터 관리, 보안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이 가진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 인프라와 재정정보원의 데이터 관리 기술력이 결합해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중진공과 재정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탄소중립 관련 공동과제 신규 발굴을 위한 기관간 협력을 지속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과 ESG경영 확산 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향후 ESG 수준 측정 지원 및 ESG경영 가이드 제공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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