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우주산업...그랜드 네트워킹 심포지엄 2021 개최 [기관소식]

경남 항공우주산업...그랜드 네트워킹 심포지엄 2021 개최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1-11-16 11:25:36
경남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경상남도 항공우주산업 그랜드 네트워킹 심포지엄 2021(이하 '그랜드 심포지엄 2021')이 'Beyond corona, Move on together-코로나를 넘어 함께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주 호텔 난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그랜드 심포지엄 2021'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여 기관·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경상남도를 비롯한 진주시,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17개 기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등 항공우주산업 23개 사, 주한네덜란드·스위스대사관에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6일 경남 항공우주기업들이 시험·인증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소개와 항공기 제조업 투자유치방안 등 5개 개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항공우주기업이 받을 수 있는 도움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경영전략에 대한 분석(인사이트)을 제공했다.

이어 17일 관·산·학·연 간 네트워킹 일정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아이디어와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경남은 우리나라 미래 항공 먹거리 산업의 중심으로 이번 행사는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각 대표기관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다"며 "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남도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서 투자유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이하'하동사무소')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 부품, 로봇산업을 한자리에 총망라한 지역 전시회 중 올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200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하동사무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하동지구의 개발현황과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박람회를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계부품·금속가공 등 제조 분야 입지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하동사무소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 반영을 위해 대송산업단지의 입주업종을 다변화해 지난 7월 첫 입주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년말 준공을 앞둔 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모집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비롯한 국내 대규모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기업유치에 파급효과가 큰 입지보조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중점 안내하는 한편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 대회 개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센터장 장광수)이 지난 15일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USG교육센터 운영 지침 등 사업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성공과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 대회를 열어 사업 목표 달성 및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졌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 총괄·중심대학(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울산대)의 본부장·사업단장 등 사업추진 주체가 참여해 사업계획・제도・예산 등 주요 안건을 협의하는 기구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과 사업추진위원들은 이날 사업 성공과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문과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사업 목표 달성 및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사업 성공을 위한 솔선수범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금지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경남 단일형으로 시작해 올해 울산·경남 복수형으로 확대됐고, 지난 10월 26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신임 총괄운영센터장(장광수,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임명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장광수 센터장은 "울산·경남의 지자체·대학·기업과 함께 지역혁신 사업을 총괄하는 센터장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성공으로 대학의 위기와 청년의 취업 문제, 기업의 인재 수급을 원활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이 지속 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되고, 총 3089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다. 현재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한국남동발전, '빌레낭' 수직정원 개장...노인일자리 창출⋅미세먼지 저감...한 번에 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환경개선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식물 수직정원을 개장했다.  

남동발전은 16일 경남 고성읍 고성초등학교에서 고경호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 박영규 경상남도 노인복지과장,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강주희 고성초등학교장 및 정미향 고성시니어클럽 관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식물 수직정원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와 발전 5사는 '환경과 노인일자리 연계모델 개발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일환으로 남동발전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으로 남동발전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제주빌레낭(미세먼지 저감식물 빌레나무의 제주방언), 스킨답서스, 아비스 등과 같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7종의 공기정화식물을 발전소 주변 초등학교 및 돌봄센터 등 총 3개지역 40개 취약계층시설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의 노인 인력을 식물 재배원 및 사후관리원으로 고용해 고령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경호 동반성장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을 돕고, 이 같은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경제활동 기반 조성과 미세먼지 감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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