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24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제24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17 16:31:59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원장 박기훈)이 오는 18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제24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대학원생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격려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가 지난 2010년 전국 대학 최초로 시작한 학문축제로서, 해마다 봄·가을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대학원생을 시상해 왔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사물놀이), 개식, 환영사, 축사, 우수논문 시상(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대학원생 혁신소그룹 프로그램 융복합연구 성과 우수팀 발표, 수상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대학원생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한지원, 융합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수료 황진석, 에너지공학과 박사과정 정민지,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 수료 위성동 씨 등 4명이다. 

또한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 유경열,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 주하진, 약학과 박사과정 아마타아리주, 수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 황두현, 해양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장유리, 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 황정하, 화학과 박사과정 박주현, 바이오의료빅데이터학과 박사과정 박하림, 화학과 박사과정 김예림, 해양식품공학과 석사과정 수료 김지윤 씨 등 10명은 우수상을 받는다. 개척자상은 경영학과 김권수 씨 등 74명이 수상하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한편 지역혁신과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젊은 개척연구자들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등 폭넓고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갈 계획이다.

권순기 총장은 "대학원생 여러분은 국내 최고의 교수진, 최신 장비의 실험실습실 등 최고의 면학여건을 마음껏 활용하면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가고, 남들이 묻지 않은 질문을 던져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가 학문의 길로 묵묵히 걸어가는 대학원생 여러분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미로를 헤매는 듯한 어려움을 겪는 여러분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신선한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대학,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전기공사기업 대표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회장 나희욱)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오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나희욱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는 양 기관 간 상호교류협력,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 편성 협력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됐다. 

조현명 총장은 "전기공사업은 국가산업발전의 원동력이며 경남지역 1200여 개 전기공사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융합교육과정 개발 등 전문가의 현장교육,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 우리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는 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근거해 지난 1971년 설립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 경남지역 전기공사기업들을 대표하고 있다. 현재 1238개 업체가 회원사로 소속돼 있으며, 경상남도 전역에서 전기공사 시공법의 개선 및 기술 향상, 회원사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등 국가전력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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