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7일 저녁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던 80대 환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18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6명(경남 14062~14097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4093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원 19명, 양산 8명, 김해 5명, 진주 3명, 거제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16명, 조사중 10명,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2명이다.
창원 확진자 19명(경남 14069~14076, 14086~14096번)중 15명(경남 14070~14072, 14076, 14086~1409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명은 지인, 5명은 가족이다. 이 중, 1명(경남 14076번)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경남 14069, 14073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동선노출이며, 1명(경남 14069번)은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경남 14074, 14075번)은 각각 증상발현과 본인희망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8명(경남 14062~14068, 14085번)중 4명(경남 14064, 14065, 14068, 14085번) 중 3명은 증상발현, 1명은 본인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3명(경남 14063, 14066, 1406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직장동료, 1명(경남 14062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5명(경남 14077~14080, 14097번)은 모두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로 4명은 가족, 1명은 원아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확진자 3명(경남 14081~14083번)과 거제 확진자 1명(경남 14084번)중 3명은 본인희망,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33명이고, 퇴원 1만 3316명, 사망 4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4093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