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명노신 교수, 한국항공우주학회 KAI-KSAS 항공우주공로상 수상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명노신 교수, 한국항공우주학회 KAI-KSAS 항공우주공로상 수상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19 16:21:31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명노신 교수(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장)가 지난 16-19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한국항공우주학회(KSAS) 추계학술대회에서 항공우주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공로상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진흥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회의 가장 비중 높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한국항공우주학회(KSAS) 항공우주공로상이다.


KAI-KSAS 항공우주공로상은 항공우주 부문 종사 및 관련자로 전문 심사에 의해 그 업적이 탁월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진흥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은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명노신 교수는 대학과 항공산업체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항공선도연구센터(ERC) 설립을 주도해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고고도 극초음속 및 우주 비행체 기체역학에 관한 60년 역사의 세계학술대회(RGD32)를 처음으로 유치해 국내 연구역량을 증대시키는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한국소성가공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행사 개최

한국소성가공학회(회장 전만수 경상국립대 교수, 수석부회장 김형섭 포항공대 교수)가 오는 24~26일 부산 파크하이야트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40여 명의 국제 저명학자를 포함한 94명의 연구자들이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윤정환 KAIST 교수, 이명규 서울대 교수)와 134명의 연구자들이 학술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국내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영선 KIMS 본부장, 한흥남 서울대 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27개 기관이 후원 및 전시 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 3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양동열(전 KAIST 명예교수) 전 회장의 자동차경향화 기술에 관한 특별 강연, 박찬경(전 포항공대 명예교수) 전 회장의 APT와 재료 연구의 종합적 해법에 관한 특별 강연, 이정환(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전 회장의 탄소 중립 시대의 산업발전 전략에 관한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제학술대회는 40여 명의 국제 저명학자 초청발표가 기획돼 있어 소성가공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26일에는 폴리머프로세싱에 관한 한일협력 미니심포지엄의 테마 세션이 마련돼 있다. 

국내학술대회에서는 다수의 전통 주제 세션은 물론, 항공기 엔진용 Ni 합금과 기체용 Ti 합금의 부품소재 제조기술(신정호 세아창원특수강), 항공용 Ti 합금 소재 및 부품 개발(최정묵 (주)진합), 전략구조소재 신공정 설계(한흥남 서울대), 고내식성 마이크로뷰브 미세압출기술(최호준 KITECH), D_ENG 기반 뿌리산업(김명일 KISTI, 참가자 제한 있음) 등의 주제별 세션과 협찬사 발표 세션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다수의 대학교(경북대, 경상국립대, KAIST, 서울대, 포항공대)와 국책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AUTOFORM, 동은단조 등을 비롯한 24개의 기업체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30주년 기념행사에 관한 상세 정보는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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