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공기업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 대비 집중교육 기본과정 운영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공기업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 대비 집중교육 기본과정 운영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22 15:46:44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대학일자리센터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공기업(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 대비 집중교육 기본과정을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공준모) 강사 출신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 중 핵심 영역인 △의사소통 능력 △수리 능력 △문제해결 능력 △자원관리 능력의 기본기부터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본과정으로 구성해 많은 3, 4학년 학생이 참여를 희망했다. 특히 온라인 과정이어서 가좌캠퍼스뿐만 아니라 칠암, 통영캠퍼스 학생까지 모두 339명이 신청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입사 주요 희망 분야인 공공기관 취업에 대비해 채용의 1차 관문인 필기 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지역기관 통합 협의회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호텔난타 제주에서 경남진주강소특구 혁신 네트워크 육성사업 통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진주강소특구의 특화 분야인 항공우주 부품과 소재 분야의 기술핵심기관과 공동연구개발기관 간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참여했다. 전국 12개 강소특구 가운데 지역 내에 소재한 주요 기관과 모두 손을 잡은 것은 진주특구가 유일하다. 

협의회는 경남진주강소특구와 지역 내 주요 혁신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하고 참여기관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요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진주강소특구 문용호 센터장은 "센터와 지역 내 기관의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동 대응하여 문제를 함께 풀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센터와 기관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기관 관계자는 "경남진주강소특구와 함께 행사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네트워크 전문가나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대학⋅동명전력, 산학협력협약 체결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경남 김해지역의 전기설비전문기업 (주)동명전력(회장 허제원)과 산학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주)동명전력은 산업체 교류를 통한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상호교류협력,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 편성 협력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됐다. 

조현명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주)동명전력과 산학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우리 대학 전기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 구체적인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동명전력은 지난 2003년 설립한 전기설비전문기업으로 KSA 9001/ISO 9001 인증을 받은 한국전력공사 고압배전협력업체다. 전기 분야 전문화에 앞장서면서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연매출액이 97억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전기과는 (주)동명전력과 공동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졸업생들의 취업처 확보에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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