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3일 오전 마산의료원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던 70대 환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42명(경남 14444~14485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4481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29명, 김해 7명, 창원 5명, 진주 1명이며 감염경로별 조사중 2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6명, 양산소재 학교 관련 4명, 김해소재 어린이집Ⅱ 관련 1명이다.
양산 확진자 29명(경남 14453~14481번)중 16명(경남 14458, 14463~14467, 14471~14480번) 중 1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나머지 5명은 본인희망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9명(경남 14457, 14459~14462, 14468~14470, 1448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직장동료는 각각 4명이고, 지인은 1명이며, 4명(경남 14453, 14454~14456번)은 양산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2명은 가족이고, 나머지 2명은 지인이다. 이로써, 양산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7명(경남 14444~14450번)중 3명(경남 14444, 14445, 1445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며 3명(경남 14447~14449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경남 14421, 14446번)은 김해소재 어린이집 Ⅱ 관련이며 나머지, 1명(경남 14446번)은 김해소재 어린이집 Ⅱ 관련으로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김해소재 어린이집 Ⅱ 관련해 지난 16일 김해소재 어린이집 종사자의 가족 1명(경남 13926번)이 최초 확진된 후 17일 어린이집 종사자 1명(경남 13996번)과, 가족 1명(13997번)이 추가 확진됐다.
18일 11명(경남 14086~14096번)이 확진됐고 20일 가족과 원생 2명(경남 14231, 14232번)이 추가 확진됐다. 21일, 원생 2명(경남 14275, 14323번)과 가족 1명(경남 14296번)이 추가 확진됐고, 그 중 2명(경남 14296, 14323번)은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22일 3명(경남 14349~14351번)도 가족과 지인, 원생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또한 23일 가족 2명(경남 14421, 14446번)이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돼 김해소재 어린이집 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밀접접촉자 등 43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해 검사결과 24명이 양성이고 나머지 412명은 음성이며, 해당 어린이집은 오는 24일까지 일시적 이용제한 조치했으며, 확진자 발생반은 전원 격리됐다.
창원 확진자 5명(경남 14451, 14482~14485번)중 3명(경남 14483~1448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나머지 1명은 직장동료이며 2명(경남 14451, 14482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14452번)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노출자다.
2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90명이고, 퇴원 1만 3642명, 사망 49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4481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