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는 현지에 경남관 부스를 설치해 경남관을 방문하는 해외 고객들과 도내 기업간의 화상미팅을 실시간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추가로 참가 기업들에게는 가상부스 설치 운영비, 온라인 B2B 미팅 참가비, 통역비 등도 지원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토리노 항공우주방산 상담회는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 29개국 1300여개사가 참가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대화항공, 라코, 세우항공, 씨엔리, 율곡, 케이에이엠, 케이피항공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등 모두 11개사다.
경남TP는 이번 상담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현지 참가기업과 도내 기업 간 매칭 활동, 이탈리아 항공우주클러스터 등과 대면 미팅을 통한 네트워킹 강화, 유럽 잠재고객을 상대로 대면 홍보활동과 온라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 개최지인 토리노는 이탈리아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주의 주도로 알레니아, 탈레스, 아비오와 같은 글로벌 항공우주기업 등 90여개의 회원사가 속해 있는 피에몬테 항공우주 클러스터가 토리노에 소재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다.
한편 경남TP는 지난 7월 코트라 밀라노무역관(관장 정봉기)과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 캄파니아 항공클러스터와 공동으로 도내 항공기업-이탈리아 항공기업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고 이번 토리노 항공우주방산 상담회에도 전 일정을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충식 원장은 "이번 이탈리아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해 경남 항공기업들이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남TP는 코로나 사태로 생산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항공 기업들의 수주 활성화를 위해 보다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기획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전기연구원-재료연구원, 섬마을 과학안전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과학대중화 및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5일 전남 완도군 소재 소안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은 과학을 싣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소안초등학교 전교생 91명에게 △낙뢰 안전 교육 △금속재료 및 표면기술 관련 과학원리 교육 △연료전지 원리 교육 및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전기’와 ‘재료’를 주제로 과학강연 및 교구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도 함께 실시했다.
전기연 유청준 안전보안실장은 "평소 과학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가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연구원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소외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및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행사 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과학 및 안전의식 등과 관련한 설문조사도 실시해 해당 결과를 차년도 홍보 및 과학문화확산 계획, 안전경영 책임 계획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현대위아 임직원 1%의 기적, 에너지 빈곤층 노인가구 난방용품 전달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는 2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를 통해 도내 에너지 빈곤층 노인가구 107세대를 위한 난방용품(난방매트, 겨울용 이불)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겨울철 혹한기 추위에 노출된 에너지 빈곤층 노인세대를 위해 난방매트와 겨울용 이불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 모금활동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난방용품들은 경상남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도내 노인가구 107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임직원들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역사회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조달청, '산애딸기 스위트 등 2종' 전통주 나라장터 등록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정진성)은 농업회사법인 산딸기닷컴(대표 최석용)의 ‘산애딸기 스위트(산딸기와인)’ 등 2개 품목에 대한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산딸기닷컴은 지역 특산품인 산딸기를 이용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스위트와인과 드라이와인 두 종류의 와인을 선보여 구매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진성 청장은 "지역의 전통주, 전통식품, 전통문화상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는 계약자격 등을 갖추는 경우라면 누구나 나라장터에 등록이 가능하다"며 "지역전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적극 홍보해 판로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 조류 경보 해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25일 15시를 기해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중이던 '관심' 단계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10월 15일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됐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관심 단계 발령 기준 수치(1000cells/ml)를 2회 연속(11.16, 11.22) 미달해 41일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로 낙동강청에서 관리중인 조류경보제 지점 모두 조류 경보 발령이 해제된 평상단계로 회복하게 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 발령은 낮아진 기온과 일사량 등 남조류가 증식하기 불리한 환경이 지속돼 개체수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며 최근 들어 낙동강 수계에 영하권 기온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등 지속적인 수온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남조류 개체수의 큰 증가 없이 경보제 지점 모두 해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 공공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사업화 공공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TP는 그간 기업의 기술 수요 발굴 및 기술이전 계약 체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기술이전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의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 구축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술이전 및 거래,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을 수상했다.
노충식 원장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전·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기업 성장의 런닝메이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은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등 기술사업화의 주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새농민회, '2021년 신농업기술 워크숍'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한국새농민중앙회경상남도회(회장 제승호)는 25일과 26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새농민회 임원 및 시군회장 부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농업기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농업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회원 간 우수 농업경영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와 농업'이라는 주제로 문미경 국립창원대지역협업센터장의 특강에 이어 품목별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기후위기 속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작물 재배 노하우'에 대해 정보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새농민회 제승호 회장은 "기후위기와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인해 우리 농업·농촌의 경영여건이 좋지 않지만 경남새농민 회원들을 주축으로 청년농업인 육성과 신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서 우리농업의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 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