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 동호회 일행과 낚시 및 야영 중인 A씨가 오전 9시 포인트 선점을 위해 테트라포드 이동 중 실족해 일행이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즉시 이동 지시해 오전 9시 23분 현장도착, 119구급대원과 합동으로 이동형 사다리를 이용해 응급환자 A씨를 구조한 후 민간해양구조선에 환자를 태워 남해군 물건항에 입항했다.
A씨는 대기 중인 119구급차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