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 선정 지원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 선정 지원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1-11-30 10:20:10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최근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과 미래 파트너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창업해드림(Sun Dream) Biz 플랫폼의 1단계 사업인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창업기업 10개 회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창업기업의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해드림(SUN Dream) Biz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0개 창업기업 선정은 총 3단계 과정 중 1단계 진입(Start-up)에 해당하는 과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회사는 앞으로 사업화를 위한 자금 뿐만 아니라 창업인프라 제공,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남동발전은 1단계 사업 종료 후 해당기업 중 3개 회사를 선정해 창업해드림 2단계 생존(Unbroken)사업과 3단계 도약(Net-profit) 사업으로 연계해 창업기업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창업 해드림(SUN Dream) Biz 플랫폼 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사 최초 사내 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창업기업의 애로상담과 후속지원 연계 등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창업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총55개사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선발돼 2021년도 지원된 20개 기업은 협약기간 내 국내‧외 매출 약155억원, 신규고용 39명의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500억원 규모 '사회적 구조화 채권' 최초 발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지난 26일 ESG채권인 사회적 구조화채권 500억원을 최초 발행하고 중소기업정책자금 대출 재원을 장기‧저리로 조달했다.

중진공은 채권 발행으로 마련한 재원을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촉진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진공이 발행한 사회적 구조화채권은 고정금리 형태인 일반채권과 달리 금리와 연계된 변동금리채권이다. 특히 시장에서 스왑거래를 통해 금리변동 위험을 제거해 실질적으로 고정금리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회적 구조화채권 발행은 기존의 일반 공모채권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ESG상품을 시장에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또한 원금, 액면이자, 만기를 투자자들의 성향에 맞게 구조화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ESG채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ESG채권시장을 활성화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 10월 중소기업정책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최초로 사회적 채권 1100억원을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으로 대출 재원을 조달하는 등 국내 ESG채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0월말 기준으로 중진공의 ESG채권 발행 잔액은 13.2조 원이다.

또한 올해 3월 중소기업정책자금 대출에 필요한 재원 전액을 ESG채권으로 조달‧공급하기로 선언했으며, ESG채권을 한국거래소(KRX)에 상장하고 사회책임투자(SRI)채권 전용 세그먼트에 등록한 바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 6월 중진공은 사회적 채권에 이어 녹색채권과 지속가능채권 인증을 추가해 ESG채권 통합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채권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향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ESG채권 발행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국내 ESG채권시장 성장 및 금융시장 내 사회책임투자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노인 일자리 창출 맞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센터장 이영환)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L과 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실버카페 설치 및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활용해 상호 기관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TL은 내년 초 KTL 진주본원(진주시 충의로10 소재) 1층 고객쉼터에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실버카페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노인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협업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책임감과 일체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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