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관조명은 2008년 건설당시 설치됐으며 조명등 노후화로 경관조명 표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LED 전면 교체로 밝기 개선은 물론 계절별, 시간대별 다양한 야간조명 칼라 연출로 대교 이미지를 높였다.
개선된 야간 경관조명은 빛 공해를 최소화한 친환경적이고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함으로써 아름다운 마산만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으로 마창대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대교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는 최근 노후된 일반하이패스 시스템을 최신기기로 교체해 통행편의를 높이는 한편 도로 이용자들의 수요에 부응해 고객화장실(창원방향)도 12월 1일 개장해 고객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한편 마창대교는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며 도민들의 이용편익을 위해 도로를 최적 상태로 관리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상남도의회, 지역사회발전유공자 표창 수여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1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주민갈등 해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 이웃과 주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 사람들이다.
김하용 의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공로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표창장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회장 류경완 의원)는 1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강화를 위한 경남지역 인구문제 해결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남의 인구추이, 주요 인구시책, 외국사례 등 조사․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강화를 위한 경남지역 인구감소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방안으로 귀농․귀촌 등의 외부인구 유입 지향적 시책 마련, 수도권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수도권과 1일 생활권 시간대 구축 필요성에 따라 창원-동대구역 정규 KTX 노선 신설 등이 제시됐다.
또한 청장년층 수도권 이탈방지 및 도내 유입을 위한 경남과학기술원 등의 우수한 고등교육기관 유치, 광역행정 수요증가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지자체 연합체제 또는 지방자치제도 개편 필요,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경남형인구숙의 거버넌스체제 모색 방안도 소개됐다.
연구회 회장 류경완 의원은 "지난 10월에 행정안전부가 도내 11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며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원책과 함께 경남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