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서 발전분야 기술력 뽐내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서 발전분야 기술력 뽐내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1-12-08 17:05:02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21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발전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두 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특별상,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발명품전시회(SIIF)는 전 세계의 참신하고 우수한 신기술, 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여 각축을 벌인다. 올해 총 23개국에서 539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남동발전은 'P-LTE 기반 스마트 안전 플랫폼 시스템' 및 '고·저압 차단기에 대한 Human Error 예방시스템 도입과 위험작업 대체용 Robot Arm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의 발명품을 소개해 금상, 특별상, 동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과 에스엔디테크가 발명한 'P-LTE 기반 스마트 안전 플랫폼 시스템'은 재난관리를 포함한 각종 안전 플랫폼 시스템 간의 정보 공유 및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를 개선해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남동발전과 엔피산업전기가 발명한 '고·저압 차단기에 대한 Human Error 예방시스템 도입과 위험작업 대체용 Robot Arm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은 근접센서 및 위험구역 시각화 장치를 이용한 스마트 안전도어 장치를 구비한 수배전반 기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출품작들은 중소기업과의 협업 R&D로 개발해 국내에서 특허 출원·등록이 완료된 기술로, 이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협업 R&D의 결과물로 국내 산업재산권 출원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지원기업 수출실적 83억 달러 달성...전년대비 수출액 24.3% 증가

중소기업 수출액이 지난 11월 29일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018년 1052억 달러를 경신했다. 올해 연말에는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수출바우처, 온라인수출플랫폼, 온라인 전시회‧상담회, 수출인큐베이터, 항공‧해상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 중기 6700여개사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의 수출 성과는 총 83억달러에 달한다. 또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중진공 수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24.3% 증가해 전체 중소기업 평균 증가율 대비 6.7%p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 실적이 없던 내수기업의 30.3%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진공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

중진공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액을 1억원까지 확대하고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해 온라인 수출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비대면 수출 확대를 위해 화상 상담(전시)회를 수시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이커머스 시장 동향 정보도 제공하는 등 12개국 20개소 해외거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물류대란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와 항공‧해상 운임 지원도 시작했다. 국적선사인 HMM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유럽 항로에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총 97회, 1.5만TEU 규모 물류를 지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다양한 수출 사업을 적극 운영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였던 1052억 달러라는 중소기업 수출액 기록을 경신하는데 기여했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수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농업기술원, 한파 대비 농작물관리 당부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12월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수확하지 못한 무와 배추는 비닐, 짚, 부직포 등을 밭가에 미리 준비했다가 갑작스러운 한파가 오면 덮어주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과수는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덮어주어 동해를 예방하고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제거해 청결을 유도하도록 한다.

시설작물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부직포 등을 덮어 관리해야 한다. 야간에는 시설하우스 내 최저온도를 과채류는 12℃ 이상 유지하고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해주어야 하며, 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에 주의해 정밀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마늘과 양파를 심은 밭에 피복한 비닐은 흙을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토양이 건조하면 찬 공기가 뿌리까지 들어가 얼어 죽기 쉬우므로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주어 적절하게 수분을 유지시키도록 한다.

노치원 식량기술담당은 "12월로 접어들면서 온도가 급속하게 떨어지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한파 대책을 마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LH, 김장김치 1만 6천여 포기 나눔

LH가 김장김치 55톤, 1만 6000여 포기를 1만 1000여세대에 5Kg씩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현준 사장과 LH 나눔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LH 임직원들은 6톤(6000kg)의 김치를 담가, 진주지역 취약계층 1천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49톤의 김치를 구매하고 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를 통해 경상남도 17개 시·군 1만여 세대에 전달하는 한편 김치 납품업체를 부산경남지역 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산 식자재만을 사용함으로써 입주민의 건강 또한 챙겼다.

김장한마당에 참여한 김현준 LH 사장은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김장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LH는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김장행사 외에도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임대주택 단지 내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연탄을 나누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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