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민철상)와 (사)환경실천협회(총재 박대성)는 지난 2019년 협약체결을 통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사랑과 나눔의 김장봉사 활동에 3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참나눔봉사단체는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성불사와는 오랜 인연으로 매주 화요일 상봉동 가마못(서봉지)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철상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사랑과 나눔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돌봄센터 직원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환경실천협회 박대성 총재는 "흔쾌히 함께 해준 돌봄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보람 있는 나눔활동에 여러 봉사단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활동들에 재약이 따르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성불사 주지스님은 "사랑과 나눔의 김장봉사 활동에 여러 단체가 봉사자로 나서 함께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