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0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80명(경남 16402~16481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6474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원 27명, 김해 21명, 진주·함안 각 10명, 거제 6명, 밀양·양산 각 2명, 사천·창녕 각 1명이며, 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47명, 조사중 2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3명,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1명, 거제소재 학교 관련 1명
창원 확진자 27명(경남 16403~16424, 16462~16466 번)중 1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21명(경남 16427~16453, 16477~16481번)중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지난 7일 김해소재 어린이집의 종사자 가족 2명(경남 15943, 15944번)이 확진된 후 8일 어린이집 종사자 1명(경남 16144번)과 원아 1명(경남 16401번)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 관련 가족·지인 및 어린이집 전수검사 결과 9일 종사자 2명(경남 16163, 16186번), 원아 4명(경남 16164, 16187, 16189, 16226번), 원아의 가족 1명(경남 16188번)이 확진됐다.
10일 지인 1명(경남 16429번)과 가족 2명(경남 16430, 16431번)이 추가 확진돼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은 일시적 이용 제한 조치중이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10명(경남 16441~16450번)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함안 확진자 10명(경남 16467~16476번)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6명(경남 16454~16459번)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경남 16458번)은 거제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소재 학교 관련 총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2명(경남 16460, 16461번)과 창녕 확진자 1명(경남 16439번)은 증상발현과 본인희망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경남 16425, 16426번)중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1명(경남 16426번)은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사천 확진자 1명(경남 1640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0일 오후 경남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464명이고, 퇴원 1만 4950명, 사망 60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474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