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우수기관' 선정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우수기관' 선정 [기관소식]

발전5개 공기업 유일 전 분야 우수등급 달성

기사승인 2021-12-13 14:59:17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9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도 대비 내‧외부 청렴도 점수가 모두 상승했으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남동발전은 국내 발전 5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 측정분야인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획득해 발전사 중 청렴도 선도기관임을 입증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반부패‧청렴인프라 재구축 △투명‧공정 기반의 부패예방활동 내실화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 △사회로 더 많은 청렴의식 확산‧공유의 4개 중점 추진전략 및 23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진 '2021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렴도를 담당하는 감사실과 실질적으로 청렴활동을 실천하는 현업부서의 협업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고위직 솔선수범의 청렴활동 강화, 전 직원 참여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청렴예보제 신설 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으며, 협력사 불공정 규제해소 전담 조직 신설 및 협력사 반부패 확산 현장 컨설팅을 시행 등 계약분야의 공정성‧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공기업으로써 청렴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왔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업무수행과 청렴 기업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국내 최고 해외신용등급 '안정적' 전망 유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중진공의 장기 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2'·'안정적' 등급 의견으로 받았다.

무디스는 신용의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진공은 대출 원리금 만기연장 및 코로나19 피해 업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중소벤처기업에 장기,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중진공의 차별화된 역할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중진공의 정책적 지위와 유사시 재정지원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언급했다.


지난 8월 피치레이팅스도 8월 중진공의 장기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중소기업 사업 활동 정상화 및 안정을 위한 중진공의 지원 비중이 증가했고, 중소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점을 고려했다.

중진공은 지난 1979년 기관 설립 이후 2002년부터 국제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정부와 동일한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해오고 있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정책자금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7조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정책자금을 일자리 창출, 코로나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 3월 ESG채권 신규 발행물량 전액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고 사회책임투자(SRI)채권 전용 세그먼트에 등록해 관리를 강화했다. 또 ESG채권(사회적·녹색·지속가능채권) 통합관리체계를 검증받는 등 ESG채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500억원 규모 사회적 구조화 채권을 발행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ESG상품을 시장에 제시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에 대한 무디스와 피치레이팅스의 평가는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 등 정책기관으로서의 차별화된 역할에 주목한 것"이라며, "중진공은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ESG채권을 발행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재원을 마련하는 등 사회책임투자 확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