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국제간 간호 상생 생태계 조성

인제대 국제간 간호 상생 생태계 조성

기사승인 2021-12-20 13:23:07
인제대학교가 코로나 시대에 편승해 국제 간의 간호 교육 동반성장으로 상생적 생태계를 만든다.

이의 하나로 최근 '코로나시대 간호교육의 동반 향상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제2회 국제개발협력 간호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포럼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ZOOM과 스튜디오를 이원 연결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포럼 자리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과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 분톰 사문트리 총장,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교 푸엉 티 안 뉘웬 국제교육대학장과 간호대학 트랭 띠 디 호 교수, 스리랑카 보건부 아쇼카 아베이나야카 간호교육과장, 스리랑카 콜롬보대학교 간호대학 타누자 아수라꾸디 교수,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 아노우손 시소우라스 교수 등 총 5명이 나서 아세안 간호교육 리더와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제개발 협력사업으로 간호계 변화와 GKS 장학생 경험, 간호 리더로서 역할, 위드코로나시대 국제개발협력 요구와 기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민현 인제대총장은 "지금은 세계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때"라며 "이번 포럼이 간호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국제개발협력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ODA간호교육분야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 오진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아세안 간호교육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세계인의 연대와 상생의 비전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보건의료인의 연대의식강화 및 지식공유의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인제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은 2013년부터 6년간 스리랑카에 간호교육시스템을 리모델링해 스리랑카 콜롬보대학교에서 역사상 최초로 4년제 간호학사 학위과정을 구축했다.

2020년부터는 라오스의 국립보건과학대학교를 대상으로 간호교육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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