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전국 최우수' [의령소식]

의령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전국 최우수'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1-12-20 16:24:26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5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의령군은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종합우수분야의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올해 301건을 추가로 등록 개방하였고,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 등 군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높였다.

또한 자원 확대와 연계해 군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는 등 군민들의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공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6개 분야 평가지표를 종합평가해 농촌진흥사업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의령군은 앞서가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적용,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농작업 안전관리 노력 등 지도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령군은 글로벌 채소 및 새로운 시설 과수를 보급하고 주산 작물의 품종을 다양화 한 점과 벼 드론 직파재배 및 농업기계교육 활성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한 부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아열대농업관 및 농업인 지식정보실을 조성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춘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한 것이 호응을 얻었다.

오태완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들의 협조와 공직자의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령군 아열대 글로벌 작물육성 본격화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아열대 글로벌 작물육성을 위해 2022년 13억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농가소득 향상에 집중한다. 이는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금액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사업은 ‘기후변화대비 아열대 작물 집중육성계획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보급 ▲소비자 구매 기호에 맞는 아열대 과수 보급 ▲기후변화에 따른 주산작물의 품종 다변화 등 3대 전략에 따라 향후 5년간 6개 사업에 총 33억원 지속 투자한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실증시험포에서 애플망고, 올리브 등 20종의 다양한 아열대 글로벌 작물을 실증 재배하며 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열대 글로벌 작물도입에 관심이 있는 농가는 2022년 1월 13일까지 원예작물 시범사업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대상자를 심의·선정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 군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령군,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내년 시행 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효율적 사업 시행을 위하여 21년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2022년 1월31일까지 운영된다. 합동설계반은 안전건설국장의 총괄하에 본청과 시설직 공무원 23명이 3개 조로 편성돼 운영한다.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지역개발, 마을안길과 진입로, 배수로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207건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자체 합동설계반 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는 한편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설계 용역과 관련해 사업비 3,000만 원 이하 단순공정 사업 207건의 자체 설계 시 2억24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성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합동설계반에서 설계하는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예산절감 및 신속집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2021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7일 의령소방서 의령119안전센터와 함께 2021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 “공공기관은 연 2회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되,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관계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실제 훈련과 비대면 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내 소방대원의 임무부여와 대피방법, 옥내 소화전 소화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한편 직접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은 행정 전산망의 소방훈련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서 간접체험을 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소방훈련을 통해서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화재 발생시 직원들의 초기대응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청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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