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남 7곳서 163명 대거 확진...누적 1만 8675명

21일 오후 경남 7곳서 163명 대거 확진...누적 1만 8675명

기사승인 2021-12-21 17:27:30
경남 양산을 비롯한 도내 7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3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80대 환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63명(경남 18520~18682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8675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67명, 창원 48명, 김해 24명, 진주 17명, 하동 4명, 창녕 2명, 사천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58명, 조사중 51명,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2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5명, 김해소재 요양병원Ⅲ 관련 3명, 하동 김장모임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1명,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1명, 해외입국 3명이다.

양산 확진자 67명(경남 18596, 18601~18666번)중 27명(경남 18596, 18626~18651번)은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모두 원생이다.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지난 20일 양산소재 교육시설 원생 1명(경남 18386번)이 증상발현으로 검사해서 확진된 후 21일 오전, 해당 교육시설 원생 1명(경남 18596번)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26명(경남 18626~18651번)이 추가 확진돼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총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교육시설 원생 및 교직원 136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양성 28명, 음성 88명, 진행중 20명이다. 해당 교육시설은 지난 20일부터~21일까지 양일간 자체휴업하며 전학급 원생 및 교직원은 모두 격리조치 예정이다.

나머지 2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1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6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확진자 48명(경남 18520~18530, 18533~18553, 18563~18573, 18591~18595번)중 2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2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1명(경남 18546번)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24명(경남 18554~18561, 18667~18682번)중 6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5명(경남 18675~18680번)은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확진자는 총 57명으로 늘어났다.

4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경남 18668~18670번)은 김해소재 요양병원Ⅲ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소재 요양병원Ⅲ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으며 1명(경남 18554번)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 17명(경남 18574~18590번)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9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나머지 3명(경남 18574, 18575, 18576번)은 해외입국자이며, 이 중 2명(경남 18575, 18576번)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 확진자 4명(경남 18597~18600번)중 2명(경남 18597, 18598번)은 하동 김장모임 관련으로,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하동 김장모임 관련 지난 17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로 하동군 2명(경남 17707, 17708번)이 확진된 후 같은 날, 확진자의 접촉자 4명(경남 17772, 17773, 17820, 17916번)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8일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지인 등 접촉자 검사결과 15명(경남 18100~18114번)이 추가 확진돼 18일 해당마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19일 1명(경남 18133번) 20일 6명(경남 18438~18443번) 21일 2명(경남 18597, 18598번)이 발생해 지금까지, 하동 지인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하동군 방역당국은 관내에 있는 모든 경로당을 내년 1월 2일까지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녕 확진자 2명(경남 18531, 18532번)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사천 확진자 1명(경남 1856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2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254명이고, 퇴원 1만 6350명, 사망 7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8675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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